역사와 음악 어우러진 색다른 조합

2018.09.04 19:45:00 12면

군포문화예술회관서 8일 무대
한국사 스타 강사 ‘최태성’ 출연

 

 

 

세종국악관현악단 렉쳐콘서트 ‘썰’

세종국악관현악단은 오는 8일 오후 7시에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렉쳐콘서트 ‘썰(設)’을 선보인다.

한국사 스타 강사로 꼽히는 최태성이 함께하는 ‘썰(設)’은 역사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콘서트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무대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정악과 민속악을 만날 수 있어 의미를 더한다.

정악곡 중 수명이 천년만년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천년만세’를 비롯해 산조를 합주로 구성한 ‘산조합주’, 대금협주곡 ‘대바람소리’를 들려준다.

또한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국악가요 ‘오래된 이야기’, ‘봄바람 끝에서’도 공연을 풍성히 채운다.

김혜성 세종국악관현악단 대표 겸 총감독은 “생활 속의 인문학과 음악 속의 인문학을 중시하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렉쳐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전통과 현대의 우리 음악을 동시에 보여주고, 어떤 이야기와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눈과 귀로 함께 느끼면서 역사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 가능하다. 전석 9천900원.(문의: 031-391-8784)

/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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