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상습 침수피해 막기위한 국비 399억 확보

2018.09.12 20:10:48 6면

인천시가 상습 침수 피해지역이었던 남동·부평·서구 등 3개 구 4개 지역에 침수를 막기위한 국비 399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30일 지상어린이공원, 간석4동 희망의 숲, 부개2동 세모공원, 석남1동 강남시장 주변 등 침수피해가 많은 4개 지역에 우수저류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를 신청했다.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시 우수를 지하에 저장하고, 우천이 종료되면 저장된 우수를 하수관으로 방류하는 시설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9만3천t의 우수를 지하에 저장하고, 지상은 현재와 같은 공원 등을 이용해 침수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시는 2019년에 실시설계용역을 시행, 2021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저류시설이 설치되면 상습 침수지역이었던 1천40세대의 침수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송이기자 junsyi@
전송이 기자 junsy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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