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응급환자 진료 차질없도록 비상진료체계 풀가동

2018.09.19 19:54:48 6면

비상진료기관 24시간 운영
휴일지킴이 약국 등 지정
도서 취약지역 헬기 이송 방침

인천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22일부터 26일까지 응급 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응급의료기관, 종합병원 등 비상진료기관의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시민들이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제약이 따르지 않도록 보건소와 119구급대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도서 취약지역의 중증응급환자의 빠른 이송을 위해 헬기 응급진료 비상시스템도 운영할 방침이다.

비상진료기관은 길병원을 비롯해 21개소의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운영되며, 당직 의료기관 1천767개소, 공공의료기관 50개소 등 총 1천838개소의 의료기관이 연휴 동안 풀가동 한다.

이어 각 지역별로 지정된 269개소의 휴일지킴이 약국이 지정 일자에 운영되며, 편의점 등 1천907개소의 의약품판매업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용 일반의약품이 구매 가능하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 및 의약품 구입이 가능한 비상진료기관,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현황은 인천시, 군·구,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20미추홀 콜센터(☎032-120)와 인천소방본부(☎119)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 보건정책과와 각 군·구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진료에 관한 안내 및 비상진료기관·휴일지킴이 약국 등의 운영현황을 안내할 예정이다.

/전송이기자 junsyi@
전송이 기자 junsy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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