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원 직업훈련교육 ‘아우스빌둥’ 인천지역 고교생 14명 자동차분야 참여

2018.09.27 20:29:35 6면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인천시교육청은 독일의 이원 직업훈련교육 시스템인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에 인천지역 고등학생 14명이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올해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에 전국 117명의 합격자 중 인천기계공고 10명과 인평자동차고 4명이 참여한다.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일과 학습을 융합한 독일의 이원 직업훈련교육 시스템으로, 독일계 대표 자동차 기업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BMW Group Korea가 우수한 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독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017년도부터 국내에 도입했다.

자동차(정비) 관련 3학년 학생들은 각 브랜드의 아우스빌둥 시행 딜러사에서 9월부터 현장실습과 근무를 시작했으며, 2019년부터는 협력 전문대학교에서 이론교육을 받게 된다.

70%의 현장실습기간에는 독일계 자동차의 딜러사에서 훈련이 진행되고, 나머지 기간에는 국내 전문대학교에서 교육과정을 받아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기업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아우스빌둥’은 민간 기업이 주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독일 교수법을 경험한 트레이너와 전문대 교수들로부터 직무에 필요한 이론 교육을 받아 향후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독일연방상공회의소에서 인증하는 증명서가 발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소질과 적성 및 능력을 갖춘 학생을 기업 맞춤형 인재로 키우며, 미래 직업교육의 핵심모델로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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