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속도내야”

2018.10.10 20:45:00 4면

이학영 의원 (민주·군포을)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군포을·사진)은 10일 열린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차별 실태가 심각한 사실을 지적하고,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충남 태안에 위치한 서부화력발전소의 경우 ▲정규직 승강기에만 에어컨이 설치돼 있고 ▲점심시간은 비정규직이 15분 짧은데다 식대는 500원 더 비쌌으며 ▲현장근무의 경우 정규직에만 식사가 배달돼 비정규직은 컵라면 등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 발전소 방문 당일에도 가스누출 사고로 2명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하지만 용역계약 입찰시 안전사고 발생 건수에 따라 감점을 부여하기 때문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현장에서 사고가 났을 때 구급차도 부르지 못하고 자가용을 이용해 병원을 가다 제때 응급조치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하소연이다.

이 의원은 “올해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과 지난 정부에서 발표한 발전정비산업 경쟁도입 정책이 충돌을 빚고 있어 국무조정실 차원의 명확한 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