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택시 카드결재 수수료 지원사격

2018.10.17 19:42:39 7면

내년부터 확대기준따라 지원

인천시는 최근 악화되고 있는 지역 택시업계 경영환경 개선과 카드결재 활성화를 통한 투명한 경영 조성, 택시업계의 카드수수료 인하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점을 고려해 카드결재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시 택시정책위원회는 카드결재수수료 지원율을 현행 80%에서 90% 확대하고 영세가맹점에 등록된 개인택시에 한해서는 전액 지원하는 방안으로 심의 의결했다.

이에 시는 택시정책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른 예산을 편성해 내년부터 확대된 지원기준으로 카드수수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택시화물과장은 “이번 결정으로 택시업계의 경영부담을 경감하고 카드 사용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영세가맹점으로 등록된 개인택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송이기자 junsyi@
전송이 기자 junsy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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