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21번째 지점인 군포지점이 오는 11월 1일 문을 연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1월 1일부터 군포지점이 군포시와 의왕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신보가 신규 지점을 낸 것은 2016년 광명지점 개점 이후 2년만이다.
군포지점은 군포시 당정동 522, SK벤티움 102동 1205호에 위치한다.
고객 상담업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그동안 군포시, 의왕시 관내에 위치해 있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경기신보 이용을 위해선 안양지점을 방문해야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경기신보는 이러한 불편 해소 및 신속한 보증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군포지점을 개점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신보 대표전화(1577-590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gcgf.or.kr)를 참고하면 된다.
김병기 이사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자영업자들은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시간조차 부담스러운 게 현실”이라며 “자영업자들이 먼 거리, 시간적 부담으로 재단 방문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점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