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발트 2개국에 기업지원데스크 설치

2018.11.04 20:50:32 2면

도-에스토니아·라트비아
경제협력 액션플랜 합의
블록체인 콘텐츠·기술 공유도

경기도는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등 유럽 발트 2개국과 경제협력 액션플랜에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박신환 도 경제노동실장은 지난 1∼2일 이들 국가를 방문, 라트비아 투자개발청 안드리 오졸스 청장과 에스토니아 경제통신부 빌리아 루비 차관을 잇따아 만나 경제협력 액션플랜에 합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라트비아·에스토니아 양국과 상호교류·경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액션플랜은 업무협약 실천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액션플랜에 따라 도와 라트비아·에스토니아에는 내년 1월 기업진출 지원을 위한 가상 소통채널 기업지원데스크가 설치된다.

기업지원데스크는 상호 기업 진출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매칭도 지원하게 된다.

또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기로 했으며 디지털 선도국가인 에스토니아와는 블록체인 관련 콘텐츠와 기술 공유에 나서기로 했다.

박신환 도 경제노동실장은 “두 국가와의 경제협력 액션플랜 체결로 도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전망이 밝아졌다”며 “실질적인 경제협력관계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교류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