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단체 “시장 직속 미세먼지 대책 민관전담팀 구성해야”

2018.11.12 21:07:12 6면

관계기관 협업 통해 실행력 강화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장 직속 민세먼지 대책 민관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라고 촉구했다.

인천녹색연합과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4개의 시민단체는 12일 성명을 통해 “지난 7일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내려졌고, 또 이번 겨울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잦을 것이라는 예보도 이어져 시민 불안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특히 인천은 대기오염물질을 유발하는 발전소·항만·공항·수도권매립지와 각종 공장이 있는 만큼 관계기관과의 협업과 적극적인 대응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도 미세먼지 문제를 재난으로 인식하고 미세먼지 저감 목표를 상시 점검할 수 있는 인천시장 직속 미세먼지 대책 민관 TF를 구성해야 한다”며 “대기보전과 담당 부서 외에도 교통·도시개발·항만 등 타 부서와 발전소·항만공사·공항공사·매립지공사 등 중앙정부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전담팀(TF)를 구성해 실행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도 2016∼2020년 총 4천486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는 ‘2020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시행 중이다.

시는 2015년 PM10 53㎍/㎥, PM2.5 29㎍/㎥인 미세먼지 농도를 2020년까지 PM10 40㎍/㎥ 이하, PM2.5 24㎍/㎥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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