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눈 치우기’ 자원봉사 프로그램 홍보

2018.11.13 20:49:12 8면

파주시, 선제적 제설대책 마련
장비투입 곤란 보도·이면도로
제설 인증샷 등 시민참여 유도

파주시가 본격적인 겨울을 대비해 선제적 제설 대책을 세우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제설대책은 주요 도로변에 비해 제설장비 투입이 어려운 보도, 이면도로에 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작업을 추진키로 하고 ‘제설작업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눈 치우기 인증샷 이벤트’를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건축물 대지에 접한 보도·이면도로·보행자전용도로+건축물의 지붕⇒제설·제빙 책임범위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솔선수범토록 유도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시는 원활한 제설을 위해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관내 중·고등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제설작업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제설작업 참여자에게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인정하고 있다.

또한 시민 참여의식 제고를 위해 눈 치우기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응모자는 눈을 치우는 전경사진을 다음 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에 대해선 제설기간 종료 후 시민과 군경을 포함 15명 내외로 당선작을 선정해 도로제설 유공표창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영 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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