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中 더 활발한 교류로 경제성장 붐 UP

2018.11.18 20:08:00 11면

中 진저우시 시장단, 파주 방문
투자간담회·출판단지 견학 등

 

 

 

파주시와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랴오닝성 진저우시 위쉬에리(于學利·55) 시장과 시청 관계자 등 6명이 지난 15일과 16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파주시를 방문하고 돌아갔다.

중국 진저우시 위쉬에리 시장은 2009년 왕원첸(王文權) 시장의 방문 이후 9년 만에 파주를 방문해 자매도시간 우호 협력 증진과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가졌다.

이들과 만남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은 “개선되고 있는 남북관계 속에 통일경제특구 조성과 경의선 철로 연결사업이 실현되면 무한한 경제발전의 잠재력을 가진 곳이 바로 파주시”라며 “진저우시와 더 활발한 교류를 통해 경제성장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진저우 시장 대표단 일행은 파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관내 기업인들과 투자 유치 및 수·출입에 관한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나누었으며 파주출판단지를 견학하고 출판산업에도 관심을 보였다.

한편 진저우시는 중국 랴오닝성 서부의 중심도시로 8개의 철도노선이 교차하고 발해만과 접하는 교통 요충지이며, 2차 대전 이후 공업화 시기에 중국 국내에서 최초로 생산한 품목이 21개에 달하는 동북지방의 중요한 공업도시기도 하다.

파주시는 1995년 진저우시와 자매결연 이후 투자유치단 상호내방, 자매결연 학교간 상호 방문, 청소년 어학연수단 파견(진저우시 소재 발해대학) 등 20년 이상 경제·문화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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