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동, 금촌동 일부 백주대낮에 정전 시민 불편

2018.11.28 18:04:00

28일 정오 경 파주시 금촌동 일부와 운정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놀람과 함께 큰 불편을 겪었다.

문제의 정전은 모 업체가 파주 동패고등학교 인근에서 상수도 복구작업중 도로굴착을 하면서 전력선을 건드려 발생한 것으로 정전 1시간 50분 정도가 경과한 후 낮 2시 경 복구가 완료돼 정상을 되찾았다.

이날 정전으로 한때 소방당국에 엘리베이터 멈춤 신고가 접수돼 긴급출동이 이뤄지고 영화관, 식당, 아파트 주민 등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영문을 모르는 시민들의 문의 전화 폭증으로 파주한전의 전화통화가 불가능한 상황이 되기도 했다.

한편 파주시는 정전과 관련해 특별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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