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임대주택 화재안전 시설개선 경기도공, 필로티 주택 출입구 교체

2018.12.12 20:14:02 3면

경기도시공사는 주거취약계층에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 1천55 가구에 대한 안전점검 및 화재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우선 최근 화재사고에서 자주 언급된 가연성 드라이비트 마감재를 분출화염 거리내에서 제거하고, 불연체로 교체했다. 또 화재 시 인명피해의 주요원인인 유독가스의 유입방지를 위해 필로티 주택의 일반출입구를 방화유리문으로 전면 교체했다.

앞서 공사는 화재예방을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화재소방학회와 시설개선방안을 연구, 이를 토대로 지난 4월부터 매입임대주택 시설개선에 착수했다.

공사 이홍균 사장직무대행은 “도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안정된 주거생활을 위해 화재방지등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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