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중소기업 해외지사회 밀착 지원

2019.02.07 19:37:00 7면

해외 판로개척·영업활동 등
12일까지 참가업체 1차 모집

인천 서구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영업인력 및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2019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판로개척 활동 및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은 KOTRA 해외무역관이 기업의 해외지사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면서 시장조사, 수출거래처 발굴 및 거래성사의 단계에 이르기까지 1년간 해외판로 개척 및 영업활동을 1:1로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업체 1차 모집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현재 관내 소재 중소 제조업체(제조 전업율 30%이상) 10개사 내외로 사업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금액은 업체당 200만원 범위내 참가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영업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효과적인 해외마케팅 지원으로 수출증대 및 해외출장에 따른 시간적, 비용절감을 통해 지역 내 중소 수출업체의 해외 영업부담 완화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과(☎560-4442)로 문의하면 된다./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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