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5·18 비하 발언 한국당 의원 제명 추진

2019.02.10 19:07:58 4면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제1정책조정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유한국당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에 대해 의원직 제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 등이 지난 8일 주최한 5·18 공청회는 최소한의 정치적 금도마저 저버린 최악의 난장판”이었다며 “이들에 대한 의원직 제명과 국회법 절차에 따른 모든 수단을 동원해 민주화 왜곡 시도에 쐐기를 박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공청회는 ‘5·18은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다’, ‘종북 좌파가 5·18 유공자라는 괴물을 만들었다’는 감히 입에 올리기 참담한 거짓과 왜곡된 궤변이 난무했다”며 “용서할 수 없는 정치적 만행”이라고 실랄하게 비판했다.

/최정용기자 wesper@
최정용 기자 wesper@kgnews.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