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라하는 강사 ‘책고집’ 총출동

2019.03.07 20:10:22 14면

수원 작은도서관 봄강좌 풍성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 등 강연

수원의 작은도서관 ‘책고집’에서 봄맞이 인문강좌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3월과 4월, 매주 목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후에 진행되는 봄강좌에는 문학평론가 신형철, 인문학자 김경집, 출판평론가 한기호, 작가 정여울, 기생충박사 서민 교수 등 국내 내로라하는 강사가 총출동한다.

매주 목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주중 강좌는 “소문난 책고집은 어떻게 책을 읽을까?”라는 주제로 독서광으로 유명한 정혜윤 CBS PD와 정여울 작가, 이원석, 김이경, 강양구, 최보기, 강양구, 이산하 등이 연속 강연한다.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주말 강연의 주제는 “돼지가 공부에 빠진 날”이다.

기해년 돼지해를 맞아 공부의 맛과 재미에 흠뻑 빠져보자는 취지로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 문학평론가 신형철 교수, 출판평론가 한기호, 기생충박사 서민 교수 등이 강연한다.

주중 첫 강좌는 7일 오후 7시 정혜윤 CBS PD가 자신의 여러 저서 중 ‘뜻밖의 좋은 일’(창비 간, 2018)을 모토로 강연을 펼치며 시작됐다.

9일 오후 3시에 열릴 주말 강연의 포문을 열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는 “수원에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그리 많은지 몰랐다”며 책고집 강의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해 말 수원에 작은도서관 ‘책고집’을 꾸린 거리의 인문학자 최준영은 “책고집은 연중 지속적으로 인문강좌를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책고집은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내로라하는 작가와 학자들이 기꺼이 강연에 참여한다”면서 “이는 독서동아리 책고집의 취지에 공감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각 강좌의 수강료는 2만원이며 선택수강이 가능하다.

강의 문의는 책고집 밴드(http://band.us/@bookgojip) 또는 책고집(031-252-6558/010-5418-6558)으로 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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