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거북선 훈련장 임진터 발굴 본격화

2019.03.28 20:00:59 8면

용역 착수보고회·학술세미나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27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복원 추진위원회’를 열고 거북선 훈련장으로 활용됐던 임진나루에서 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28일 파주시에 따르면 최종환 시장을 비롯한 거북선전문가, 문화재전문가, 민간남북교류전문가 및 향토사학자 등 13명으로 구성된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복원 추진위원회’는 기초자료의 수집·분석, 가치평가 및 복원사례 검토, 고증에 관한 타당성 검증 등 거북선복원 전반에 걸쳐 자문과 분야별 협업을 병행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최 시장은 임진진터 발굴 용역 착수보고회 참관을 시작으로 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향후 최종환 시장은 위원회 활동과 함께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다양한 토론과 의견을 수렴하고 나아가 남북 관계를 기회 삼아 임진강 거북선 협력 학술교류 사업을 북한에 제안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어렵다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유구한 역사는 과거에 머물러 한 발짝도 내 디딜 수 없다”며 “우리가 내딛는 이 걸음이 역사의 길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파주=최연식기자 cys@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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