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국내외 첨단 기업과 협력… 자율주행차 선도도시 ‘가속’

2019.04.03 21:12:00 9면

평촌 SWM·이스라엘 발렌스와
시범운행·상용화 업무협약 체결
시, 관련산업 육성·규제개선 노력

 

 

 

안양시가 자율주행차량 선도기관에 한 발 더 나아갔다.

안양시는 지난 2일 안양시청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김기혁 ㈜SWM 대표, 알란 샤아리 Valencs Semiconductor Ltd(이하 발렌스) 부사장 등 3개 기관 간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를 교환한 ㈜SWM는 자동차 전장 소프트웨어와 자율주행차 플랫폼 개발을 주력업종으로 하는 평촌스마트스퀘어 입주기업이다. ㈜SWM은 이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에 열린 한국전자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소재한 발렌스는 차량용 HDBaseT(비압축방식의 고용량 데이터 전송) 반도체를 공급하는 세계 선두기업으로, 2010년 LG, 삼성, 소니 등 세계굴지의 기업들과 함께 HDBaseT Alliance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스마트교통시스템 구축과 자율주행 관련 산업육성 및 해당분야 규제개선에 노력할 방침이다.

또 ㈜SWM과 발렌스는 자율주행 시범운행 및 상용화와 자율주행 분야 기업유치 및 산업육성에 협력하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자율주행차량은 현재의 인류문화를 크게 바꿔놓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술협력과 기반구축에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자율주행 분야의 더 많은 국내외 기업과 기관들을 상대로 협약을 이어나가고 자율주행차량 시범운행도 올해 안에로 시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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