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위원장,지역위원회 최초 당원 교육 실시

2019.04.14 11:56:09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위원장(서구갑)은 최근 지역 당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위원회 최초로 당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인 ‘평화는 경제다’라는 주제로 당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당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4월 11일 한미정상회담 ▲남북경협에 따른 경제효과 ▲4.3 보궐선거 득표율의 의미, 서종국 교수 ▲도시재생과 주민참여, 오윤석 작가 ▲영국 내셔널트러스트 여행담 공유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이해하고, 원도심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김교흥 위원장은 “남북관계의 발전은 북-미 관계의 부수적인 효과가 아니며,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돼야 본격적인 경제협력이 이뤄지고, 우리 민족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1일 한·미 정상회담은 한국과 미국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불과 얼마 전까지 북한의 도발에 긴장하던 때를 돌이켜 보면, 지금 평화 분위기는 결코 과소평가될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는 민주당 인천 서구갑 지역 소속 임동주·김종인 시의원, 송춘규 의장, 정영신·한승일·정인갑·김동익 구의원을 비롯해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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