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용접작업 화재 예방

2019.05.09 20:59:41 2면

도, 연말까지 안전관리 감찰

경기도가 13일부터 연말까지 도내 31개 시·군 건설공사장의 용접작업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감찰한다.

건설현장 용접작업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감찰은 올해 착공에 들어갔거나 건축허가 또는 사업계획승인 대상인 1만9천여개 공사장 중 표본을 추출해 진행한다.

도는 ▲화기작업에 따른 인근 가연성 물품에 대한 방호 조치 및 소화기구 비치 여부 ▲용접불티 비산방지 덮개, 용접방화포 설치 등 불꽃, 불티 비산방지 조치여부 ▲건축연면적 1만5,000㎡이상 건설공사장의 화재감시자 지정 및 화재위험작업 장소 배치여부 등을 집중 살필 계획이다.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행위에 대한 행정안전부와의 합동 감찰도 병행된다.

최근 5년간 도내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1천24건이다.

이 가운데 37%인 379건이 용접작업 중 부주의가 원인이었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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