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5G 재난안전시스템 구축 협력

2019.06.02 19:49:00 7면

수자원공사-KT 업무협약
안심화장실 등 최신기술 적용
이상상황 자동 모니터링

 

 

 

경인아라뱃길에 최첨단 재난 안전사고 예방시스템이 구축된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달 31일 KT와 함께 ‘아라뱃길 5G 재난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사는 5G망과 연계한 재난안전플랫폼, 안심화장실, 빅데이터 플랫폼 등의 최신기술을 적용한 ‘5G 재난안전 시스템’ 구축에 협력키로 햇다.

먼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를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기 위해 KT의 센서기술을 아라뱃길 시설물 안전점검시스템에 적용한다.

또한 아라뱃길 이용고객의 안전을 위해 ‘KT 안심화장실’을 도입한다.

그리고 사고와 범죄 등 이상상황을 자동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KT 기가아이즈’ 지능형 CCTV를 아라뱃길에 설치해 이용객 안전을 강화한다.

장재옥 한국수자원공사 인천김포권지사장은 “안전을 최우선 기업가치로 중시하는 K-water 아라뱃길구간에 KT의 앞선 5G기술력이 구현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수도, 수자원 등 K-water 전 사업구역 내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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