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산체스, 투구 구속 ‘총알탄 사나이’

2019.07.01 20:18:13 14면

지난달 25∼30일 데이터 분석
26일 LG전 시속 157.1㎞ 던져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투수 앙헬 산체스가 지난 한 주 동안 가장 빠른 투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는 지난 달 25일부터 30일까지 투구추적시스템(PTS) 데이터를 통해 KBO 리그 투수들의 투구 구속을 분석한 결과 산체스가 가장 빠른 공을 던졌다고 1일 밝혔다.

산체스는 지난 달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위스 전에서 1회말 선두타자 이천웅을 상대로 4구째 시속 157.1㎞의 직구(포심 패스트볼)를 뿌려 내야 땅볼을 유도했다.

이 공은 산체스가 KBO 리그 무대에서 던진 가장 빠른 공으로 기록됐다.

산체스는 이날 LG 타자들을 상대로 수차레 시속 150㎞가 넘는 직구를 던져 지난 주 투구 구속 톱 10에 9차례나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 시즌 리그 최고 구속은 5월 2일 문학 SK 전에서 조상우(키움 히어로주)가 9회말 제이미 로맥과의 맞대결에서 던진 5구째 직구로, 시속 157.2㎞를 기록했다. /정민수기자 jms@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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