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양파 생산농가 돕자” 도, 5천톤 팔아주기 추진

2019.07.14 19:58:39 2면

경기도는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한 마늘과 양파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5천톤 판매목표로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비촉진 운동은 도와 시·군, 산하 공공기관, 농식품유통진흥원, 농협 등이 동참해 구내식당과 학교 급식용 구매, 전통시장 판촉전, 아파트단지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된다. 단체 급식용 식단도 개발, 보급할 예정이다.

도와 급식센터는 학교급식 및 군납으로 3천240톤, 시·군 지자체는 아파트단지와 전통시장 소비촉진용으로 700톤, 농식품유통진흥원은 직거래장터와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130톤, 지역 농협은 각종 나눔 행사와 정부 수매비축분으로 930톤을 각각 소비할 계획이다.

이재명 지사도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땅에서 난 농산물은 우리가 지켜내야 한다. 몸에 좋은 양파와 마늘을 먹으면 우리도 농가도 살리는 일석이조가 아닐까 한다”며 소비촉진 동참을 촉구했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