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에 中企 49곳 선정

2019.07.29 21:00:00 2면

최근 1년간 934명 신규 채용
34곳 신규 인증·15곳 인증 연장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도내 49개 중소기업이 올해 상반기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2009년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제도로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복지향상에 노력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대지정공㈜ 등 49개사를 ‘2019년도 상반기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49개사 가운데 34곳은 신규 인증, 15곳은 인증 연장이다.

이들 기업은 최근 1년간 934명(업체당 평균 19명 이상)을 신규 채용,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일자리재단은 설명했다.

또 우수사원 해외연수, 출산장려금 지원, 가족돌봄 휴가제도, 가족초청 문화행사 등 다양한 직원복지 제도를 도입해 ‘사람 중심’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일자리 우수기업에게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 수여,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부여 및 금리우대 등 23개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기업 특성에 맞는 채용콘텐츠를 제작·홍보할 수 있는 일자리재단의 ‘탐나는 기업’에 무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인증서 수여식은 30일 수원 앰버서더 노보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진영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직원복지증진은 우수기업의 가장 중요한 요건 중 하나”라며 “우수기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 안정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신규 일자리 우수기업 모집은 9월 중 경기도일자리재단 도·시·군 일자리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접수 예정이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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