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 유적지 투어… 3·1 정신 마음에 담다

2019.08.18 20:00:00 3면

경기관광公, 100여명 내외국인
일제 만행 담은 사진전도 마련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7일 100여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그랜드투어-항일 역사 유적지 투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공사가 올해 3·1운동 100주년과 광복절을 맞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일제 만행을 되짚어 볼 수 있는 화성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제암리 만세길 트래킹, 안성시 3·1운동 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100년 전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겼다.

코스 투어 외에도 심용환 성공회대 교수의 특별 강연과 일제의 만행을 담은 사진전도 마련돼 참가자들은 역사의 현장에서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볼 수 있었다.

쉬운 역사 설명의 대가로 알려진 심 교수는 ‘역사전쟁’, ‘심용환의 역사토크’ 등의 저자로 현재 mbc 라디오 ‘타박타박 역사기행’을 진행 중이며 ‘굿모닝 김제동입니다’ 등에 출연중이다.

공사는 오는 31일에도 항일 유적지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