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요금 인상 초읽기 돌입

2019.08.28 20:27:35 2면

도의회 의견청취 등 절차 마무리
추석이후 인상폭·시기 등 발표

경기도가 시내버스 요금 인상안을 확정, 적용 시기 등 발표만 남겨놓고 있다.

경기도는 버스 요금 인상을 위한 도의회 의견 청취,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돼 추석 이후 인상 폭과 적용 시기를 발표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내부적으로는 요금 인상 폭을 확정한 상태다.

도는 그동안 일반형 200원, 좌석형과 직행좌석형 400원, 순환버스 600원을 각각 인상하는 안을 놓고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다만, 도의회 의견 청취나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치며 비싸다는 의견이 제기돼 일부 시내버스에 대해 당초 안보다 인상액을 소폭 낮추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추석 이후 버스 요금 인상 내용을 발표할 예정으로 아직 도민에게 알릴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