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열린민원실 ‘도민중심 공간’ 재탄생

2019.10.01 20:23:39 2면

경기도 열린민원실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민중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경기도는 열린민원실을 도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지난달 10~30일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시설개선을 통해 원형이었던 민원창구를 일자형으로 교체하면서 민원인과 공무원 간 공간을 분리했다. 민원인이 한눈에 담당 공무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민원 편의를 높이고, 공무원의 안전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민원 창구의 높이를 낮추고 폭도 넓혔다.

이에 따라 다리가 불편한 어르신은 물론,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도 불편함 없이 민원창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안내데스크, 북카페, PC존, 수유실 등 민원인 편의 공간 재배치를 통해 더욱 편안한 소통 및 휴식공간을 조성했으며 민원실 입구, 장애인 화장실, 여자화장실에 안내데스크로 연결되는 ‘도움벨’을 설치해 비상 시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도록 했다.

남윤수 도 열린민원실장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해 불편함 없이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열린민원실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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