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 분석 4년 연속 ‘국제인증’

2019.10.06 19:41:07 2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6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지난 7~8월 미국 씨그마알드리치 알티씨가 주관한 먹는물분야 국제숙련도시험에 참가해 ▲수은 등 중금속류 5종 ▲암모니아성질소 등 이온물질 5종 ▲벤젠 등 유기화합물 4종 ▲시안 ▲페놀류 등 16개 전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2016년 이후 4년 연속으로 ‘우수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시험분석기관의 상호 비교를 통해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제적인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참가하고 있다.

시그마 알드리치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시험소 인정기구협력체(ILAC)로부터 인정받은 국제공인 인증기관이다.

이번 평가에는 세계 300여 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일정 농도의 오염물질을 포함한 시료를 분석 기관에 제공한 후 참여 기관의 평가항목별 측정값과 기준값을 비교해 적합, 부적합으로 평가한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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