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종합우승컵 탈환 추진 道체육회, 내부 인사 정비 단행

2019.10.23 20:06:43 14면

곽성호 총괄본부장 중심으로
연내부터 테스크포스팀 운영
내년 종합우승 전략 수립 계획
우수선수 유출 방지 대책 마련

지난 10일 막을 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최지 서울시에 종합우승을 내주며 18년 연속 정상 수성에 실패한 경기도체육회가 내년 제101회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 재탈환을 위해 내부 인사를 통한 조직을 정비를 단행했다.

도체육회는 23일 엘리트 선수 출신으로 전문체육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안 곽성호 도체육회 총괄본부장을 주축으로 내년 전국체전 종합우승 탈환을 위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체육회는 이를 위해 이상헌 경기운영부장을 체육진흥부장으로 보직 변경하고 최충열 체육지원과장을 경기운영부장 직무대행으로 인사 발령하는 등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또 올해 종합우승 달성 실패의 원인이었던 단체종목 등 토너먼트 종목의 1회전 탈락 방지를 위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기록 종목의 전력 보강을 위한 우수선수 영입과 도내 우수선수의 타 시·도 유출 방지를 하는 한편 축구 여대부, 세팍타크로 여일반부 등 전국체전 미 출전 종목에 대한 팀 창단 및 선수 육성방안에 대한 중장기적 계획 수립 및 추진을 위해 종합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올해 전국체전 우승에 실패한 뒤 분야별 분석을 통해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면서 “빠르면 연내부터 T/F팀에서 종목별 회장, 사무국장 등과의 종목 특성에 맞는 분야별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2020년 경북 전국체전 종합우승 탈환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으며 도내 우수선수 유출 방지를 위한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금 139개, 은 131개, 동메달 118개로 종합점수 6만4천51점을 획득하며 개최지 가산점과, 시드배정, 대진종목 기본배점 등의 특혜를 받은 ‘라이벌’ 서울시(7만7천331점, 금 128·은 126·동 144)에 1만3천280점 차로 뒤져 2002년 제주 전국체전 이후 17년 동안 보관해온 종합우승컵을 빼앗겼다.

/정민수기자 jms@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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