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재즈의 명인들이 펼치는 퓨전국악

2019.10.30 19:13:00 12면

내달 3일 ‘시나위와 재즈’ 공연
道문화의전당 소극장서 무대
조갑용·최근순·이정식 등 출연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은 오는 11월 3일 소극장에서 ‘시나위와 재즈’의 만남으로 형식과 틀을 허무는 퓨전국악 ‘판깨는 소리 329’를 공연한다고 30일 밝혔다.

‘판깨는 소리’는 지난 2014년 경기도국악당(용인시 기흥구 소재)에서 제작돼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분야마다 최고의 명인들인 만능 국악엔터테이너 ‘조갑용’, 살아있는 장구의 전설 ‘이부산’, 한국 최초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김권식’, 한국 재즈의 선구자 ‘이정식’, 경기명창 ‘최근순’ 등이 출연해 품격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명인들이 들려주는 완성도 높은 음악에 영상을 더해 과감하고도 색다른 작품을 마련했다”면서 “사물놀이의 다양한 장단 위에서 재즈와 민요가 만나 한국적인 흥과 끼를 현대적 감각으로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를 확인하면 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최인규 기자 choiinkou@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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