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경단녀에 ‘취업지원금’ 올해 1천명 대상… 연말 발표

2019.12.01 20:40:49 2면

경기도는 경력단절 미취업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한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기도의회가 민생 정책으로 제안한 이 사업은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을 위한 구직활동에 애로가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기존의 재취업 지원방식에 더해 직접적인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은 적극적 구직의사가 있는 만 35세~59세 여성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도내 거주 1년 이상의 미취업자다.

선정인원은 올해 1천명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3천4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취업지원금 뿐 아니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전담상담사 지정 ▲취업컨설팅 ▲취업역량강화 교육 ▲취업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http://apply.jobaba.net)에서 하면 된다. 주관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차 신청자를 대상으로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도내 거주 기간, 구직활동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검증해 이달말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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