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심야 공항버스 4개 노선 운영

2019.12.29 19:47:57 2면

경기도는 내년부터 도민 교통 편의를 위해 인천공항과 도내 주요 거점지역을 오가는 심야 공항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운행노선은 인천공항~수원, 인천공항~성남, 인천공항~고양, 인천공항~남양주 등 4개다.

해당 노선에서는 기존 공항버스 운행 종료(오후 10시30분) 이후부터 다음날 새벽 1시를 전후해 각 1차례 추가 운행된다.

도는 해당 노선을 운행하는 공항버스업체에 사업개선명령을 내린 뒤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1~2월쯤 시범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는 운행손실 부분에 대해 도비로 지원할 계획으로 내년 예산안에 사업비 7억원을 반영했다.

도는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운행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심야시간대 공항 이용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내년초 4개 노선의 공항버스를 운행, 성과에 따라 확대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