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형 준공영제 광역버스 노선 2개 신설

2020.01.07 21:09:22 8면

9400번·3200번 광역 버스 대상
버스회사 적자분 시 예산 보조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와 성남하이테크밸리 종사자들을 위해 광역버스 2개 노선을 신설,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를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버스 업계의 주 52시간 근로제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도입된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는 버스회사와 협의로 노선을 신설·변경해 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버스회사의 적자분은 시 예산으로 전액 보전해준다.

시는 오는 20일쯤 성남하이테크밸리∼모란역∼고등지구∼강남역 노선을 새로 만들어 광역버스 9400번을 준공영제로 운영한다. 이어 3월 중순에는 판교테크노밸리∼야탑역∼성남시청∼광주 태전동 신설 노선에도 광역버스 3200번을 투입해 준공영제를 적용한다.

시 관계자는 “준공영제 광역버스 노선 신설로 관내 2개 테크노밸리 종사자들의 출퇴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개 노선이 추가로 운영되면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노선은 모두 9개에 버스 운행대수는 93대로 늘게 된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진정완 기자 jinj2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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