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창업 지원策 강화 경기도, 사업화 자금 증액

2020.01.13 20:37:15 3면

경기도는 올해 ‘경기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 또는 아이템을 보유한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의 사업화를 지원, 창업 성공률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도의 대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천100여명의 창업자를 지원했고, 지난해의 경우 참여 경쟁률이 5대 1이 넘을 정도로 예비 창업가들의 관심도 높다.

‘기업 생존율’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통계청 ‘2018년 기준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 전체 신생기업의 1년 생존율은 65.0%, 5년 생존율은 29.2%인 반면, 이 프로그램 참여자는 1년 생존율이 76.6%, 5년 생존율은 54.7%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아이템 개발, 지식재산권 출원, 마케팅 활동 등에 필요한 사업화 지원금을 지난해 1천500만~3천만원에서 2천600만~3천800만원으로 높였다.

또 과거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기업들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졸업기업 후속지원’ 제도를 신설했다.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은 사업화 지원금 외에도 멘토링 프로그램, 발표역량 강화 교육, 우수 기업 견학, 우수전시회 참가, 전문가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