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코로나19’ 피해자 지방세 지원

2020.02.13 19:45:25 7면

인천 계양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한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 지방세 지원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 등 직·간접 피해자이며, 지원항목은 취득세,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주민세 등이다.

신고·납부하는 세목은 6개월(1회 연장)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며 이미 고지한 지방세 및 앞으로 과세될 지방세에 대해서도 6개월(1회 연장) 범위 내에서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부과제척기간 만료 임박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확진자, 격리자 및 피해 업체 등에 대해서도 지방자치단체 장이 결정하는 기간까지 세무조사를 유예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납세자가 있을 경우 실질적인 지방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세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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