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 “아이들 꿈 응원합니다”

2020.02.16 19:32:00 11면

73개교 75명에게 3천만원 지원

 

 

 

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성백)이 최근 김포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73개교에서 7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 2002년에 김포시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한 김포우리병원은 2005년부터 매년 지역 인재들의 꿈을 후원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시행해 올해까지 1천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 하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입학을 앞둔 김민아 학생은 “제가 가진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쓰일 장학금을 주신 김포우리병원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학업에 최선을 다하여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장학생 선발 소감을 밝혔다.

이에 고성백 병원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사회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장학 사업을 벌여오고 있다”면서 “계속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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