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후보, 김포 복합학교 신설·증축 공약

2020.03.17 19:42:00

 

김주영(더민주·김포갑) 예비후보는 16일 고촌 향산 유·초·중 통합학교 건설 현장을 방문, 9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점검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중학교 신설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대형 택지개발 지역에 중학교 신설 또는 증축을 통해 중학교 부족과 통학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김포갑 지역은 지난 4년간 고촌고등학교를 비롯해 3개의 초등학교와 1개의 중학교, 3개의 국공립 유치원 등 관련 부지내 학교 신설이 확정됐으나 걸포3지구를 비롯해 신곡6지구, 장기동 일대의 학군내 장거리 통학이 불가피해 중학교 신설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하고 “학교 신설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학교 증축을 통해 학급수를 늘리고, 스쿨버스 운행이나 마을버스 노선 신설, 통학비 보조 등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안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유치원과 초·중학교, 수영장, 체육관 등 도시형 유·초·중 통합, 복합화 시설 학교를 유치해 체육관과 수영장 등을 하교 이후 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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