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2시 35분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도로 우측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 8명 모두 목 통증 등 가벼운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았다.
버스기사는 다치지 않았다.
또 사고 충격으로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인근 상가건물 2동이 30여 분간 정전되기도 했다.
경찰은 버스 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재우기자 cjw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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