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 4·19혁명 60주년 계기 국가유공자 명패 부착

2020.04.16 19:59:02

경기남부보훈지청은 4·19혁명 6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이날 이재영 4·19혁명공로자회경기도지부장과 함께 수원에 거주하는 4·19혁명공로자 박홍규(80)씨의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렸다.

박홍규(80) 국가유공자는 4·19혁명에 참여해 대한민국의 민주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정부로부터 건국포장(4.19)을 수여받았다.

정병천 지청장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탄탄한 초석을 놓았던 4·19혁명 제 60주년을 맞아 관내 거주하시는 4·19 민주유공자 가정을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행사를 학생,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는 국민참여형으로 진행해 국민통합과 보훈가족 예우풍토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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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우 기자 cjw90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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