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물류창고 화재참사...유가족 대책회의 열어

2020.04.30 21:52:00

 

 

 

30일 오후 8시 예정돼있던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관련 주식회사 건우 사죄 인터뷰 일정이 시공사 대표의 경찰조사로 취소되자 유가족들이 모여 시관계자와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유가족들은 가족별 대표자 22명을 선출해 사고 수습 및 향후 처리방안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1시간 동안 회의를 진행했다.

 

주요회의 내용은 정확한 사망 원인규명, 장례절차 진행방법, 시공사의 안전수칙 서류제출 여부 확인, 정부차원의 빠른 대처, 보상 등이다.

 

유가족 대표로 나온 A씨는 "다음날까지 대표자 선출을 위한 일정을 조율해 유가족분들에게 전달 할것"이라며 "유가족들의 마음을 대변해서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수 있도록 원만하게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재우 기자 cjw900@

 

최재우 기자 cjw90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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