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 수원대학생과 함께 관내 국가유공자에게 명패 달아드려

2020.05.17 18:49:23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지난 14, 15일 수원 소재 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이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수원대학생들과 함께 보국수훈자인 김영곤(74), 장완수(68)씨 및 월남참전유공자인 김형섭(70)씨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렸다.
 
명패를 전달한 정지은 학생(22)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가유공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전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자긍심을 제고 하기 위해 학생, 군인 등 국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우 기자 cjw90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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