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개 택배물품 적재된 화물차  ‘불’ 엔진룸 과열 추정… 5천만원 피해

2020.06.25 04:00:00 19면

24일 오전 4시 20분쯤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외곽순환 고속도로 서운 JC 인근에서 주행 중인 11t 트럭에 불이 나 44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차량 엔진룸과 화물칸에 실린 택배 물품 등이 타 5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당시 11t 트럭 화물칸에는 2천여개의 택배 물품이 적재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이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재경 기자 ejk767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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