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강원도 정선을 방문, 경기도 육상선수단을 격려했다.
경기도체육회는 이원성 회장이 지난 26일 올 시즌 첫 육상대회인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제20회 한국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제11회 한국U18육상경기대회가 열린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을 찾아 대회를 관람한 뒤 경기도 육상선수단을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육상인 출신인 이 회장은 경기도육상연맹 임원 및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육상 종목의 첫 전국대회가 개최됐는데 주최 측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한 뒤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든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선수들의 안전과 부상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발생이후 국제육상연맹(WA) 가맹국 중 최초로 열린 육상대회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