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인천본부, 인천준법지원센터에 마스크 기증

2020.07.07 16:31:34 7면

 

법무부 인천준법지원센터(소장 이법호)는 6일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임동순)로부터 마스크 1만 장(500만 원 상당)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농협 인천본부는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되고 있음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스크 구입이 힘든 보호관찰 대상자가 다수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뒤 전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스크를 전달했다.

 

임동순 농협 임동순 인천본부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지역사회에 소중히 쓰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법호 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마스크를 흔쾌히 기부해주신 농협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경 기자 ]

이재경 기자 ejk767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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