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자원 연계의 일환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위기가정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시흥지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내 생계유지가 어려워 위기에 처한 아동들의 생계 안정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34개 학교의 75명의 학생들에게 가정당 30만 원씩 총 2250만 원이 지급된다.
조은옥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19로 무엇보다 어려운 시기에, 시흥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재단과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하고 초록우산이 시흥에서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