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희망일자리 사업 추진 늘린다

2020.07.19 15:40:34

 

 

김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감소 등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김포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나섰다.

 

특히 시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한시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생활방역 지원, 긴급 공공업무 지원 등의 사업에 1천8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공고일 현재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선발은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폐업자, 청년 등을 우선 선발하며 사업별로 8월부터 2~4개월, 하루 4~8시간 근무하게 된다.

 

희망일자리 사업별 희망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하거나 미달 될 경우에는 유사사업에 배치될 수 있으며, 급여는 최저임금(8,590원)과 교통간식비 5,000원이 지급돼 한 달 근무 시 1인당 105만 원에서 198만 원까지 수령할 수 있다.

 

아울러 김포시는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9월 중 700여 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 희망 일자리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포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철저한 생활방역 준수로 참여자들의 보건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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