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제10대 경기도의회 5개부서와 주요 교육현안사업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교육기획위원회 김경근 의원, 교육행정위원회 박성훈 의원, 경영지원과 등 5개 부서가 참석해 지역 교육 민원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혁신교육지구사업의 필요성·추진현황 ▲학교 급식실 현대화 사업 ▲신도시 학교 신설·증축 현황 ▲지자체 교육경비보조금·학교시설 대응지원사업 ▲코로나19 관련 원격수업 현황 ▲학력 격차 문제 등이다.
김경근 도 의원은 “학교 원격수업을 위한 기자재 확보에 노력과 수업의 질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박성훈 도 의원은 “학력격차 문제를 해소하고 기초학력 부진 학생에 대한 대책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오늘 정담회에서 논의된 사항과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해 교육정책이 더욱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