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종교시설 및 고위험시설 등 집중 점검 돌입

2020.08.20 11:44:58

 

 

김포시가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관내 종교시설과 고위험시설 12개 업종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하고자 하는 이번 점검 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종교시설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클럽, 룸살롱 등)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줌바·태보·스피닝 등 체육시설 ▲실내 스탠딩 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PC방 ▲300인 이상 대형학원 ▲뷔페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등 12개 업종이다.

 

이에 앞서 시는 종교시설(410개소)과 고위험시설 12개 업종(601개소)에 대해 중앙정부 지침에 따라 19일 0시를 기해 집합금지명령 조치를 내렸으며, 지도점검에는 경제국 직원 126명이 2인 1조씩 투입된다.

 

김포시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지도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도 높은 수준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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