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내일 서울동부구치소 재수감

2020.11.01 13:12:30 7면

 

340억 원대 횡령과 100억 원 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구치소에 다시 수감된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실형이 확정됨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은 2일 형을 집행한다.

 

이 전 대통령은 2일 오전 병원 진료 등의 일정을 마치고 오후에 서울 중앙지검에 출석한 뒤 검찰이 제공하는 차량으로 서울 문정동에 있는 동부구치소로 이송될 예정이다.

 

동부구치소는 이 전 대통령이 보석으로 풀려나기까지 1년 동안 수감생활을 했던 곳으로,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약 13㎡ 크기의 독거실에 수용될 것으로 보인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유연석 기자 ccbb@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