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대학교는 지난 23일 안전보건공단과 예비산업인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VR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을지대 성남캠퍼스에서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을지대학교 홍성희 총장, 박항식 부총장, 한동균 교무처장, 장정운 EU컨버전스센터장 및 대학 관계자와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 고광재 교육홍보본부장, 김현석 경기동부지사장, 김송환 미디어개발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내 실험·실습 및 미래 산업현장에서 일할 예비산업인력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VR 기술을 이용한 안전보건 교육자료 공동 개발을 위해 ▲VR콘텐츠 공동 개발에 필요한 인력 및 안전보건정보 상호 지원 ▲ VR기반의 교육 기법 개발과 평가 ▲주제선정 및 평가 회의 공동 개최 ▲VR교육의 정착과 확산을 막는 난제 공유 및 해결방안 모색, 그 밖의 안전보건 관련 4차 산업 이슈 공동 대응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홍성희 총장은 “을지대학교는 보건의료특성화대학으로 재학기간 중 많은 실습과 실험을 진행한다”며, “몰입감있는 VR교육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내실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성남 = 진정완 기자 ]